긴긴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이었던 지난 11일, 나루에 반가운 새식구가 들어왔습니다.
"이너비리스너비"의 운영자이신 "잉드" 님 입니다.
나루에서 검색 서비스 운영 및 컨텐츠 관리 업무를 맡게 된 잉드 님은 나루와는 참 인연이 많은 분입니다.
그 인연의 시작은 지난 봄, 나루 오픈 때 진행된 "생각운을 잡아라" 이벤트였던 듯 합니다. 당시 000번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끝내 나루컵 하나 받지 못했다는 포스팅으로 저희 나루팀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었죠.
그러나 그 후 6월에 있었던 "나루사용백서" 이벤트에서는 당당히 "생각상"을 수상하여 상금 50만원을 거머쥐신 행운의 주인공이도 합니다.^^ 참, 지난해 말 "나루 얼리"로 활동하기도 했었군요.
아무튼 여러모로 나루와 인연이 깊은 잉드 님! 환영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억의 사진 한 장 올립니다.
지난 해 7월에 열린 "나루사용백서 수상식" 후기 포스팅에 잉드님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수줍게 상금을 받고있는 잉드님~
지난 7월 27일 금요일 밤 나루사용백서 200만원의 주인공 분들을 모시고 작은 축하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상금 전달을 위한 시상식이라기 보다는, 참여해주신 분들께서 나루 사용백서를 통해 지적하신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나루에 대해 '완전분석'을 해주셨던 MIRiyA님은 갑작스런 사고로 다치셔서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MIRiyA님, 나루팀 모두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오셨던 잉드님과 개심님도 많이 안타까워 하셨구요.
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___^ 힘내세요!
아래의 내용은 이 자리에서 오고 간 주요 이야기들입니다.

나루의 철학에 대해 깊은 곳까지 함께 고민해주신 개심 님은 오픈 전 부터 나루에 관심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내가 알고 있는 관계에 더해 알지 못하는 관계까지 연결해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생각검색” 이라는 나루의 철학이 개심님의 마음을 끌 수 있었던 듯 합니다. ^^
개심님께서 주로 지적하신 문제점은, 기존 메타 블로그의 “탐색” 과 포털의 “검색”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나루는 특정한 이슈들을 제공하지 못하며 질의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찾을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즉 검색과 탐색의 중간에 있는 나루를 통해 과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개심님께서는 이러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블로거들이 뭘 쓸까 고민할 때 '당신의 글이 (검색을 통해)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활용될지' 등의 가치를 심어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 숙제를 푸는 것이 검색이냐 포털이냐를 구분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는 의견이셨습니다.
나루도 개별 블로거 성향 분석이라든가 블로거들끼리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서비스 등, '블로거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먼저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잉드님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개심님이 나루 서비스 철학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셨다면 잉드님께서는 나루 사용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주셨습니다.
사용자 별로 검색어에 따른 선호도가 있을 것이니 구글의 마이 페이지와 같은 개인화 서비스 요소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여러 카테고리 별로 사람들의 생각을 보여주는 것과, RSS리더 사용자들도 많이 늘고 있으니 검색결과를 RSS URL로 제공하는 것은 어떨지 등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루 검색결과의 DB 확보 문제, 형태소 분석 문제 등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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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늘 받은 시상금은 어떻게 사용하실지 나루가 물었습니다.^^
개심님은 모니터를 교환하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금 더 보태어 조립 PC까지...
(조금 많이 보태야 할 듯 합니다.)
잉드님은 조금의 고민도 없이 “당연 용돈이죠~”라고 하셨습니다.
['축하의 자리' 이후 나루의 생각]
나루는 오픈 이후 많은 블로거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블로거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파악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블로그 검색에서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으나 이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의 문제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나루는, 블로그의 생산 패턴에 맞추어 블로거 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도 만족시킬 수 있는, 블로그 검색의 니즈에 맞는 검색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언젠가 잉드님, 개심님, Myriya님을 비롯해 모든 블로거분들의 포스트에 "나루를 보고 왔어요" 라는 댓글이 달리는 그날까지, 나루에 대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진행된 "와글와글 나루 사용백서-100만원의 주인공을 찾습니다!"의 심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심사진행 과정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1차 심사: 나루 기획팀과 마케팅팀의 세심하고도 꼼꼼한 포스팅 분석 및 평가로,
총90편(참가자 85명)의 글 가운데 최종심사작 12편을 선정하였습니다.
② 2차 심사: 나루팀 전원에게 1인당 3표의 투표권을 주어 12편 가운데 3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주요 평가 기준은 ▶많은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글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글 ▶나루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글 등이었습니다.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심사에 오른 분은 모두 네 분이셨습니다.
나루팀 전원의 만장일치로 최고점을 받아 단번에 '나루상(상금 100만원)'에 오르신 한 분이 계셨구요,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생각상(상금 50만원)'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결정된 한 분이 계셨습니다.
문제는 '두번째' 생각상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분이 동일한 점수를 받으신 관계로 '어떤 분에게 두번째 생각상을 드려야할지' 많은 고민을 해야했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마지막 '생각상(상금 50만원)'의 주인공이 결정되었답니다.
자, 그럼 '와글와글 나루 사용백서' 200만원의 주인공을 발표합니다!

나루상(상금 100만원): MIRiyA's AstraLog를 운영하시는 MIRiyA2.0 님!
[나루백서-자유] 블로그 전문 검색서비스
▶심사평 한마디: "나루에 대한 넓고 깊은 분석, 말 그대로 '완전분석'이었다."
생각상(상금 각 50만원): 마음열거나 또는 닫거나 를 운영하시는 개심 님!
[나루백서-자유] 나루 '블로그 전문검색' 검색과 탐색 그 사이의 길
▶심사평 한마디: "나루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 차별화된 글이었다."
이너비리스너비 를 운영하시는 잉드 님!
[나루백서-비교] 블로그 전문검색엔진 나루! 유명 검색엔진들과 비교해보자!! 외 2편
▶심사평 한마디: "여러편의 글을 통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분석, 그 열정이 돋보였다."
당선되신 세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1차 심사를 통과하셨으나 2차 심사에서 떨어지신 9명의 참가자분들, 특히 최종심사에서 정말 너무나도 아깝게 떨어지신 두번째사랑 님께는 거듭거듭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저희 나루 이벤트에 응모해주신 85분의 참가자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 나루는 당선자 세 분을 모시고 상금 전달과 함께 저희 나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 자리의 진행 여부 및 추후 일정은 당선자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려 합니다.
MIRiyA2.0 님, 개심 님, 잉드 님의 의견 수렴 후 다시 공지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