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를 오픈하고 24시간이 채 안되었는데도 나루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다소, 부족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점, 혹은 나루에 대한 다소 작은 오해가 발생하고 있는 듯하여
제다이 기사님 께서 "나루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 주셨습니다.

1. 관심도 및 레벨
나루의 레벨은 현재 Fish에서만 수집된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거의 레벨은 해당 블로거의 포스트가 받은 관심도를 가지고 평가를 하며 이후 이러한 관심도 수집은 나루 팩토리를 통한 다양한 도구를 배포 할것입니다 물론 설치형 블로거들 만이 사용 가능하겠지요.. 코리안 클릭이나, 랭키닷컴이 사용하는 패널의 규모가 전국민을 상대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순위정보를 신뢰하듯이 나루의 어텐션 수집이 전국민을 상대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의미 있는 규모까지 간다면 나름 의미가 있는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물론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니 그저 블로거를 이해하는 가이드 정도로 생각 바랍니다.
2. 자신의 글이 다른 블로그에서 나타나는 경우
RSS로 피딩 되는 블로그는 그야말로 가장 손쉬운 신디케이션 자료 입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대부분의 포탈이 특정 키워드에 대한 검색 결과를 하나의 RSS로 피딩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올블의 최신글, 인기글을 비롯 여러 메타 사이트에서 여러 사람의 블로그에 속한 개별 포스팅을 묶어 하나의 RSS 블로그로 생성하는 소위 신디케이션 블로그가 많아지고 있으며 팀 블로그 ,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신디케이션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웹진, 언론사, 포탈, 메타 사이트 등에서 자신의 포스팅이 손쉽게 새로운 블로그에 포함되어 서비스 되고 잇습니다. (펌질이 아닙니다.)
나루는 전체 블로그스피어에서 주소를 수집하기에 이 모든 채널이 다 검색의 대상이 됩니다.
이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이 검색 후에 이 글이 어느 채널에 소속된 글인지를 표시하는 문제입니다. 저희 나루가 단순한 검색 (정보를 찾아만 주면 되지) 라고 생각 했다면 이 문제를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다음, 네이버, 구글 모든 포탈이 이 부분에는 검색제공자의 입장를 취합니다. 그러나 나루는 생각검색 이라는 기치아래 가능한 어느 분의 글인지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 검색의 목적으로 규정하였기에 이 문제를 그냥 넘어 가기는 어려웠습니다. 일단 현재 서비스되는 상황은 “자신의 글이 어디에서 신디케이션되어 제공되고 있는지는 그대로 노출한다” 입니다. 다행히 새로 생성된 신디케이션 블로그가 글의 출처 및 저자 정보를 전달 한다면 아마도 출처 정도에 자신의 이름이 나올 것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뉴스 검색 결과 RSS 블로그 에서 출처를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으로 표기 하는 형태) 그러나 그렇지 않은 신디케이션 블로그에서는 자신의 글이라도 저자를 보기 어렵습니다 심지어는 원본의 주소까지 바꾸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나루는 검색서비스이기에 현 수준에서 이것까지 판별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준비 중인 것은 이러한 중복소속 포스팅 (하나의 포스팅이 여러 다른 블로그에 나타나는 현상)에 대한 정책을 세우고 원칙 (사람과 생각 검색) 에 맞는 적절한 서비스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 이 과정에서 블로거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검색 결과에서 자신의 글이 다른 블로그에 소속된 것처럼 보인다면 천천히 해당 블로그를 확인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펌질이 아닌 정상적인 신디케이션 이라면 오픈 된 블로그 세상에서 오히려 고마워 해야 할 수도 ... 즉 자신의 글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여러 블로그에서 신디케이션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검색과 정말 간단한 신디케이션 (RSS) 사이에서 원본이라는 딜레마가 발생합니다.
3.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하나인데 블로그 검색에서 여러 개가 나올 경우
역시 물리적으로 다른 블로그로 컴퓨터는 인지 합니다. 절대 주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이글루 블로거가 피드버너에 등록을 하시면 피드버너로 피딩되는 블로그, 이글루 블로그 이렇게 2개의 블로그가 생깁니다. 태터 사용자분들 중 뒤에 “/tt” 를 쓰다가 중간에 이를 없애신 분들 역시 2개의 블로그가 나타납니다. 심지어는 피딩 주소를 RSS1.0, RSS2.0 각기 다른 주소를 사용하실 경우 역시 2개로 나타납니다. 이 경우 나루에게 신청을 해 주시면 통합해드립니다. 통합을 하면 레벨도 올라가겠지요?
이제 첫발을 띤 나루 지적하신 대로 불안하고, 문제도 많습니다. 약속 드린 대로 이제 함께 만들어가는 검색이 되도록 도움과 이해 부탁 드립니다. 기술과 현실 사이에 벽은 얼마든지 허물 수 있으나 오해의 벽은 허물기 어렵습니다. 특히 고객과 사업자의 입장에서는요.
모든 이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보다는 많은 이의 희망을 붙잡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