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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난히 나른하지 않으셨나요?
오늘은 서울의 낮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제일 더웠던 날이라고 합니다.
나른했던 오늘 오후, 저희 나루팀에 작은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나루팀이 속한 온네트에서는 사내 행사로 매년 '북데이'란 것을 진행하고 있지요.
[참조: 2007년 1st. Book Day!!]
이 북데이와 관련해서 나간 신문기사를 보고 한 교양지에서 취재를 나왔습니다.
'독서경영'을 주제로 사장님과 인터뷰를 한 후 직원들 "연출 사진 촬영"에 들어갔는데요.
여기서 우리 나루 팀이 딱! 지목이 된 것이죠.
'우산 쓴' 조명까지 등장한, 제법 촬영다운 촬영현장!
촬영중에 일어난 '무연출' 에피소드 두 편으로 봄날의 나른함을 날려보세요~ ^^


#1. "벽에 붙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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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촬영들어갑니다! 긴장들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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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렇게 벽에 붙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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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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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다리가 말을 듣지 않네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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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바꿨습니다... ^^;;



#2. 아무리 연출이라지만...

촬영하시는 분이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분위기"를 주문하셨어요.
이에 우리의 마케팅 팀장님, 지난 북데이에 구매한 '아부의 기술'을 가지고 진지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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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아부의 기술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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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이리해서 저리저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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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이렇고 저것이 저렇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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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나루가족에게 썩소와 고개떨굼 증상을 내리셨답니다...


촬영 내내 온갖 소음?에 시달리셨을 온네트 가족 여러분,
그리고 촬영 내내 나루팀에게 웃음을 주신 나루 마케팅 팀장님,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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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 2007/04/12 00: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누군지~ 자~알~ 생겼네요 ㅋㅋ
나루지기 | 2007/04/12 09:38 | PERMALINK | EDIT/DEL
그럼요~ '나름' 얼짱으로 소문나 있던걸요 ㅋㅋ
제다이기사 | 2007/04/12 10: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루지기 | 2007/04/12 10:41 | PERMALINK | EDIT/DEL
그..그런 것도 같네요... ^^;
ministar | 2007/04/12 10: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럼 저 위의 두 남자분은... 한 분은 '얼짱', 또 한 분은 '살찐 고길동'??
나루지기 | 2007/04/12 10:41 | PERMALINK | EDIT/DEL
그.. 그것도... 그런 것 같네요.. ^^;;
행인1 | 2007/04/12 11: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저분을 잘 아는데요. 저분은 업무능력과 대인관계가 뛰어나시고 근면성실하실뿐만 아니라 관찰력과 표현력도 뛰어나시며 매사 야매가 아닌 정도를 걸으시고 타고난 인품과 외모로 남녀노소 여소야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찬사를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특히 재력도 풍부하고 지적 능력도 탁월하시지만 항상 검소하시고 강자보다는 약자편의 입장에 서시는 소시민의 벗이요 가족일뿐만아니라 상사로서 부하직원과 상사의 교차점 역활을 훌륭하게 수행하시여 조직내 업무의 병목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직내 효율을 극대화하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아직 장가도 못갔다는아놔
나루지기 | 2007/04/12 11:14 | PERMALINK | EDIT/DEL
아... 어제의 #2를 다시 보는 듯 해요.
fly2luna | 2007/04/12 13: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낯선 리플에서 그분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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